[한자]  한자 공부 할 때 왜 부수를 왜우면 쉽다는 거에요?
한자 공부 할 때 왜 부수를 왜우면 쉽다는 거에요? 한자 부수 외우면 뭐가 좋아요?

한자 암기 교재로 사용하니까 부수의 중요성을 모르겠네요. ㅠ.ㅠ

글쓴이 : gkswkdlq6 구분: 일반 작성일 : 2013-07-23 09:17:27 조회수 : 1985

 

 

부수는 214개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한자는 이 부수를 기초로 만들어져 있으며

한글의 ㄱ ㄴ ㄷ ㄹ ㅏ ㅑ ㅓ ㅕ 와 같습니다.

거의 모든 글자들이 이 부수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부수들을 보면 그 글자가 무엇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해를 가리키는 日와 달을 가리키는 月이 합쳐져 가장 밝은 것을 뜻하는 明이 만들어집니다.

배 주 舟 자에 여덟 팔 八 입구 口 자가 합쳐져서 배에 8사람이 탔다 라는 뜻으로 큰배 선자가 만들어집니다. 곧 노아의 방주를 의미하는 글자이지요.

옳을 의 義자는 나 아 我 자에 양 양 羊 자를 머리에 얹고 있는 형국입니다.

숲을 의미하는 수풀림 林자는 나무와 나무로 구성되어 있지요.

간사할 간 姦 자는 여자들 셋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부수는 모든 한자를 구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며

한자를 이해하는데도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옥편으로 한자를 찾을 때도 부수에 획을 더한 수로 찾으면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자방정식이라는 공식조차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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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herohe4 등록일 : 2013-07-24
 
 
옥편을 찾아보면 모든 한자는 모든 부수에 속합니다.
한자부수는 214개가 있구요.
그리고 한자의 약 70% 정도가 형성자입니다.
글자 가운데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를 가진 한자가 많다는 얘기지요.
따라서 부수와 소리를 조합하면 2000자가 아니라 20000자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 결합에 수학같은 딱 부러진 공식이 있는게 아니구요
결과를 따져보니 그렇다는 얘기지 결국 하나하나 외우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는 얘깁니다.
 
 우선 한자 옥편 첫머리에 나오는 부수를 쓰고 외울줄 알면 이게 기본이 되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아는 글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충 감이 옵니다.
즉 모르는 글자가 나왓을때 부수가 무엇이겟구나 혹은 음이 무엇이겠구나 통밥을 굴리수잇다는 애기지요.
그럼 일단 사전찾는데 헤메지 않게 되고 빨리 찾으면 그만큼 한자 익히는 속도가 빨라지겟지요.
 
한자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공부입니다
 처음엔 한자 하나하나 익히기 부터해서 한자가 결합된 단어의 뜻을 알아야 하고
나아가서 문장도 읽고 뜻도 알아야 하고...... 
 
 어느 선까지 한자를 공부하려는지는 모르겟으나 아무튼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합니다.
우선 한자부수 214개부터 마스터 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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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smin88 등록일 :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