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의 접속법
1. 접속법 I식
접속법 I식 (sein의 변화) |
ich |
sei |
du |
sei(e)st |
er |
sei |
wir |
seien |
ihr |
sei(e)t |
sie |
seien |
접속법 I식은 간접화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술내용의 사실성에 대해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강조되는 화법이다. 예를들면 직설법은 말하는 사람이 부문장의 내용을 옳다고 받아들이고 있는 반면, 접속법 1식의 문장은 말하는 사람이 부문장의 내용에 대해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라는 뜻이다.
Hans schrieb, dass er morgen kommt. (직설법)
Hans schrieb, dass er morgen komme. (접속법)
Ich habe gelesen, dass der Minister nach Berlin fährt. (직설법)
Ich habe gelesen, dass der Minister nach Berlin fahre. (접속법)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접속법 I식이 대표적으로 쓰이는 곳이 간접화법이다. 독일어의 간접화법은 부문장의 시제를 주문장의 시제와 일치시키지 않고 직접화법의 시제에 따라 접속법의 형태로만 바꾸어 주면 된다.
Karl sagte, "Ich fahre nach Seoul." (직설법)
Karl sagte, dass er nach Seoul fahre. (접속법)
Hans fragte Erika, "Hast du etwas Geld?" (직설법)
Hans fragte Erika, ob sie etwas Geld habe. (접속법)
이 밖에 상대방의 말을 믿기 어렵다는 뜻으로도 접속법 I식이 쓰인다.
Paul ist nicht zum Unterricht gekommen, weil er Kopfschmerzen habe.
(머리가 아파서 결석했다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접속법 I식의 쓰임은 다음과 같이 약 먹는 법이나 기계 등 상품의 사용법 설명이다.
Man nehme einen kleinen Löffel Nescafe, gebe ihn in die tasse, giesse heisses Wasser nach und rühre gut um.
또한 기원문에도 접속법 I식을 쓰며, 그 밖에도 문장 내용이 확실히 사실이 아닌 곳에서 접속법 I식을 쓸 수 있다.
Lang lebe der König! (국왕만세)!
Gott segne den König! (국왕께 신의 축복이 있기를!)
2. 접속법 II식의 용법
|
접속법 II식 형태 |
werden |
sein |
haben |
ich |
wäre |
hätte |
würde … |
du |
wär(e)st |
hättest |
würdest … |
er |
wäre |
hätte |
würde … |
wir |
wären |
hätten |
würden … |
ihr |
wär(e)t |
hättet |
würdet … |
sie |
wären |
hätten |
würden … |
접속법 II식은 비현실 화법으로서 가정, 추측 등에 쓰인다. 접속법 II식은 흔히 본동사의 접속법형을 쓰는 대신 다음과 같이 werden동사의 접속법 II식에 본동사를 결합해서 쓰기도 한다.
Wenn ich Geld hätte, ginge ich ins Theater.
Wenn ich Vöglein wäre, flöge ich zu dir.
Wenn ich Geld hätte, würde ich ins Theater gehen.
Wenn ich Vöglein wäre, würde ich zu dir fliegen.
"마치 ~인것처럼" 구문에 해당하는 가정구문에서도 접속법 II식을 쓴다.
Er gibt so viel Geld aus, als ob(als wenn) er ein Millionär wäre.
Er gibt so viel Geld aus, als wäre er ein Millionär.
그밖에 접속법 II식은 공손한 표현이나 추측 등을 나타내는 데에 폭넓게 쓰이는데 이런 쓰임의 접속법은 독일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Würden Sie mir bitte einen Zettel geben?
Könnten Sie ein bisschen langsamer sprechen?
Er könnte wohl in seinem Büro sein.
.
독일어에서 접속법의 쓰임은 매우 광범위하고 폭넓어 독일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 반드시 숙지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3. 접속법의 시제
접속법의 시제를 어떻게 구분할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접속법의 현재시제는 본동사 (조동사가 있을 때는 조동사)의 접속법형을 써서 나타내고 과거시제는 완료형의 접속법을 씀으로써 나타낸다. 과거형은 이미 접속법 II식에서 썼으므로 과거시제를 나타낼 때는 또 하나의 과거시제 표현 방법인 완료형을 이용하는 것이다.
[접속법의 시제 표현]
a. 현재시제:본동사의 접속법으로
b. 과거시제:완료형의 접속법으로
Karl sagte, "Ich fahre nach Seoul." (직설법)
Karl sagte, dass er nach Seoul fahre. (접속법 1식)
Karl sagte, "Ich fuhr nach Seoul." (직설법)
Karl sagte, dass er nach Seoul gefahren sei. (접속법 1식)
Er schickt mir kein Geld. Ich kaufe das Buch nicht. (직설법)
Wenn er mir Geld schickte, so kaufte ich das Buch. (접속법 2식)
Er schickte mir kein Geld. Ich kaufte das Buch nicht. (직설법)
Wenn er mir Geld geschickt hätte, so hätte ich das Buch gekauft. (접속법 2식)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